조이 도우슨 자매님의 책을 보면서, 조이 자매님이 추구했던 삶은 하나님과 친밀함(와웸의 정신이기도 함ㅋ)이다.
하나님과의 친밀함은 그 분의 성품을 알고 닮아가는 것을 의미한다.

삶의 롤 모델이 되어주신 예수님
내 삶이 그 분을 닮아가기에는 여전히 부족하지만, 예수님처럼 아버지와 친밀함을 추구하며 사셨던 나의 롤 모델이신 예수님

와웸의 정신이기도 하고, 가장 추구해야 할 우선순위인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조이 도우슨 자매님의 삶 가운데서 배어 나오기 때문에 언제나 늘 도전이 된다.

"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었다"라는 말씀과 "말씀을 갖은 자는 신이라"는 성경말씀의 진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, 과거 오랫동안 거부되어왔던 신화 (Deification) 의 귀한 교리를 무리없는 언어로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시도가 좋다.

우리가 누리게 된 지위,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맏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... 신적 생명에 있어서 혈족관계가 되었음을 성경을 근거로 증명한다. 이 책이 말하는 진리의 깊이 속으로 여행을 해보기를 적극권장한다.

이 책은 이야기 책이다.
스토리가 있다는 뜻이다.
영적권위에 대한 이야기이다.

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에게 사울이라는 부당한 권위자를
두신 것을 이야기 한다. 마치 우리의 모습이다.
저자는 그 환경 가운데 선 다윗을 통해 우리의 내면세계를 투영한다.

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신다.
"내가 왜 너를 그 불편부당한 권위 아래에 두었는지 아느냐?"
그리고 책은 답한다.
"불편부당한 환경에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나에게 순종함을 배우라.
네가 죽고 나와 연합하여
다시는 그런 불편부당함이 없는
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자"
라는 메시지로...

내 환경만을 탓했던 그리스도인들에게
내면을 보게하는 거울과 같은 책이다.
강추!

항상 묵상집을 구입하면
묵상집에 함께 실려있는 이야기들과 부록들을 즐겨 보고
막상 묵상은 꾸준히 못하고 날짜를 넘겨버릴때가 많았다.

이 묵상집은 선물로 받았는데
날짜별로 되어있지 않고,
또 구성이 성경 구절 중심으로 되어있어서
자유롭게 내 속도에 맞추어 할 수 있을 것 같아
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.

90일 정도로 나누어져 있었는데
정말 신기하게 부담 없이 꾸준히 하다보니
어느새 책의 끝까지 묵상으로 채울 수 있었다!
처음으로 묵상책을 끝까지 마쳐본 감동_

모든 부분을 빽빽하게 채우진 않았고
그날그날 내 생각과 느낌을 적기도 하고
가끔은 하나님께 편지도 적은 내 묵상집 :^)

아아, 그리고 디자인은 정말 예쁘다 :)
(난 왜 이렇게 디자인에 항상 꽂힐까+ _+)

이제는 사도행전으로 시작하고 있는 중:D

서점에서 발견하곤 바로 구입해 친구와 나눠 갖고 함께 읽었던 책이다.

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고 경험하면서도,
주님 안에서 평안함을 느끼면서도
조금만 삶이 편안해지면
곧 잃고 내가 나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
건망증에 교만한 내게,
하나님께 돌아가는 연습은
정말! 필요하다.

계속 돌아가고, 주님 안에 거하며
돌아오는 텀을 길~~~~게 길게, 그리고 횟수를 드물게 드물게 하면서
더 주님 곂에 머물기를 즐기는 내가 되어야겠다.